죽음이 두렵지 않은 조선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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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_역사썰돈은 안 주면서 성을 쌓으라는 영조의 압박에 '그럼 항복하시죠'라고 맞받아친 조선 관료 유엄의 배짱이 화제입니다.
핵심 떡밥 3줄 요약
영조가 경기도 관찰사 유엄에게 성 축조 비용 지원 없이 인력과 물자를 내놓으라고 압박하자, 유엄이 '그럴 바엔 항복이 낫다'고 응수했습니다.
왕의 무리한 요구에 사관에게 '기록하지 마라'고 할 정도로 당황한 영조의 모습과, 관료의 사이다 같은 배째라식 대응이 통쾌함을 줍니다.
영조의 쪼잔한 통치 스타일을 비판하는 한편, 관료의 강단 있는 태도에 '진정한 상남자'라며 열광하는 분위기입니다.
네티즌 주요 쟁점 및 의문점
영조가 박문수에게도 비용을 지원하지 않고 알아서 하라며 떠넘겼던 사례처럼, 왕의 권위로 신하에게 무리한 과업을 강요했던 통치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군주의 명암을 논하며, 예산 지원 없는 국방 강화 요구가 얼마나 현실성 없는 처사였는지 비판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여론 및 반응 요약
당시 조선이 주변국 대비 약소국이라 해도 여전히 세계적인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춘 국가였음을 지적하며, 왕의 리더십 부재가 국력을 낭비했다는 비판적 시각이 존재합니다.
나랏돈은 쓰기 싫고 성은 고치고 싶은 왕에게 '쫄리면 뒈지든가' 식으로 맞받아친 유엄의 배짱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영조의 옹졸한 면모가 실록에 박제된 상황이 웃음 포인트로 꼽힙니다.
사건 전말 및 원문 팩트 브리핑
다만 경기도 관찰사 유엄에게도 나름 이렇게 말한 이유는 있는데 국방에 대해서 논의하려면 국경지방의 방어는 해당 지역의 지방관이 담당자이고 강화도는 강화 유수, 북한산성은 총융사, 남한산성은 수어사, 한양은 한성 판윤이 담당자였다. 병조판서도 아닌 경기 감사와 의논할 사안이 아니었다. 즉 영조는 경기도 감영에서 성을 축조할 물자와 인력을 내놓으라고 애둘러 압박한 것이고, 경기 감사 유엄은 눈치채고 그냥 항복하면 된다고 질러 버린 것이다. 할 말이 없어진 영조는 그냥 기록하지 말라고 사관에게 명...
커뮤니티 실시간 베스트 한마디
"나랏돈내기는 싫고 너네땅에 있는거 너네가 알아서 고치면 안됨?" "ㅇㅇ 안됨 쫄리면 뒈짓 ㄱ" "이거 적지마라..."
아니 저게 명색이 관료가 임금에게 할말이야? 생각했는데 이런 전후사정이 있었구만
아 걍 배째라 나온 거구나. 이건 좀 멋지에
마, 돈 안주고 개축하라고 하면 그때는 약소국이 되는거야!
내가 청군을 앞세워 이 나라를 팔아먹기라도 하랴? 돈 줘!
📊커뮤니티별 반응 및 참여도 비교 (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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